결혼식 축의금 얼마 내야 할까? 기준 명확하게 알려드릴게요.

결혼식 갈때마다 축의금은 얼마를 해야할까 고민스러운데요. 오늘은 결혼식 축의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결혼식 축의금을 결정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고려 사항도 있거, 암묵적 예절도 존재하니 이글을 참고하여 축의금을 준비해 보세요.

축의금 결정의 기본 요소

1. 신랑 및 신부와의 관계
2. 예식장 식사 비용

예식장 식대는 생각보다 비싸기 때문에 최소한 식사비용 이상을 축의금으로 주는 것이 예의입니다.

축의금 방식

최근에는 계좌 이체로 축의금을 보내는 경우도 많지만, 여전히 봉투에 담아 직접 전달하는 것이 더 일반적입니다. 봉투로 축의금을 줄 때는 금액이 보이지 않도록 이중 봉투에 넣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보통 식장에 봉투가 준비되어 있고, 준비되어 있는 봉투 뒷면에 이름을 쓰고 전달합니다.

축의금 금액 정하기

• 만원 단위로 금액을 맞추고, 10만 원 미만은 홀수로 맞추는 것이 관례입니다. 홀수는 양을, 짝수는 음을 상징하기 때문에 홀수가 좋다고 여겨집니다.
• 10만 원 이상은 5만 원 단위로 결정합니다.
• 9만 원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라는 숫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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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금액의 예

• 지인: 5만 원
• 친한 친구: 10만 원
• 4촌 이상 친척: 10~20만 원
• 3촌 이내 친척: 50~100만 원

예식장 식사비 확인

결혼식 참석 여부를 결정하기 전, 예식장 식사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비가 축의금보다 많으면 신랑 신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요즘 평균 예식장 1인당 식사비용과 기본 보증 인원을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예식장 식사비 예시

A 예식장	뷔페	100명	55,000원
B 예식장	뷔페	300명	38,000원
C 컨벤션	퓨전코스	200명	75,000원
D 호텔	양식	200명	120,000원
E 웨딩홀	뷔페	150명	55,000원
F 호텔	양식	200명	150,000원

신랑 및 신부와의 관계에 따른 축의금 금액

• 지인 (직장 동료 및 알고 지내는 사이): 평균 8만 원 (5만 원이 일반적)
• 친한 사이 (가까운 직장 동료, 친구): 평균 17만 원 (10만 원이 적절)
• 4촌 이상 친척: 평균 26만 원 (10만 원 이상)
• 3촌 이내 친척: 평균 90만 원 (50~100만 원)

기타 고려 사항

• 결혼식 전에 식사 대접을 받은 경우 30% 정도 더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하객 동반자가 있다면 70%가 더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 1인당 식사비가 비싼 경우 60%가 축의금을 더 냅니다.

마지막으로, 5만 원 권이 나오면서 사회 통념상 최소단위는 5만 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은 축의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사회적 통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결혼식 축의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결혼식 축의금 결정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